[2025 주목] 창고형 약국이란? 마트처럼 카트 끌고 쇼핑하는 약국의 실체

경기도 성남에 문 연 국내 첫 ‘창고형 약국’은 카트를 끌고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소비자 선택권 확대부터 약사회 반발까지 찬반 논란 중심 분석!

 

 

1️⃣ 창고형 약국이란?

• 개념 소개
  • 마트처럼 430㎡(약130평) 규모, 약 2,500여 품목 진열 
  • 방문객이 직접 카트 또는 장바구니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용 약품 등을 고르고 → 결제 전 약사가 복약지도 제공하는 구조
• 가격 경쟁력
  • 진통제 등 일반의약품은 기존 약국 대비 최대 2,500원 절약 
  • 대량 매입·제조사 직거래로 유통 마진 절감

 

 

2️⃣ 찬반 논란 요약

측면	찬성 측	반대 측
소비자 입장	자율 비교 구매 가능, 가격·규격 선택권 확대	-
약사회 우려	-	약사 역할 축소·소규모 약국 피해·약물 오남용 위험 증가
법적·윤리적 문제	복지부 "현행 약사법 위반 아님"	민원·조사 중, 운영 방식에 따라 추가 문제 발생 가능성

 

 

3️⃣ 운영 현황 & 업계 반응

• 매장 콘셉트: 공장 같은 인테리어, 직원 유니폼·카트 제공
• 활용 사례: 성남을 시작으로 중복 진통제, 반려동물 약품 등 다양한 구매 가능 
• 업계 반응:
  • 보건소·약사회가 민원 및 형사고발 예고
  • 일부는 “유통 혁신”으로 긍정 평가, 특별히 규제 위반은 아님 

 

4️⃣ 향후 전망 & 시사점

• 유통 구조 변화
  • 소매 약국 시장 구조 재편 → 온라인 약국 확대, OTC 중심 모델 전환
• 시장 경쟁 심화
  • 소규모 약국은 전문화 및 커뮤니티 중심 전략 강화 필요
• 정책·제도 개편 가능성
  • 약사법·온라인 판매 규제 등 관련 법 개선 논의 확대
• 소비자 선택 변화
  • 정보 기반 자율적 구매 증가, 복약지도 제공 방식 다변화 요구

 

✅ 마무리 요약

• 창고형 약국은 대형마트식 쇼핑을 약국 공간에 도입한 혁신 모델로, 소비자 선택권을 크게 확대하는 동시에 약사의 전문 상담 역할 축소, 소규모 약국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 정부는 현행 위법 아님을 판단했지만, 업계와 약사회에서는 지속 경계를 주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