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통나무집닭갈비 - 춘천 닭갈비 찐맛집

춘천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닭갈비죠.

 

그런데 춘천 닭갈비 가게를 검색하면 너무 많은 음식점이 나와서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되는데요.

 

그렇다면 제가 이번에 방문한 춘천 통나무집닭갈비를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 맛집이고, 웨이팅이 많아 번호표를 나눠주는 맛집이기 때문에 믿을만 한 닭갈비집이라 생각하셔도 됩니다.

 

 

춘천이 닭갈비가 유명한 이유는?

 

닭갈비는 양계장이 많은 강원도 홍천과 춘천에서 시작되었는데, 1950~1960년대에 춘천의 한 술집에서 술 안주로 양념에 재워둔 닭 갈빗살을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게 팔았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이후 소양강댐을 지을 때 건설 인부들과 군장병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면서 춘천의 대표적인 음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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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통나무집닭갈비 웨이팅은?

 

저희는 추석 연휴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요. 

 

12시반 쯤 도착했더니 앞에 웨이팅이 10팀 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식당 내부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30분도 안 기다리고 들어갔던 거 같아요.

 

앞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겁먹지 마시고, 도착하시면 차에서 얼른 내려서 후다닥 카운터로 달려가 번호표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춘천 통나무집닭갈비 메뉴는?

 

 

춘천 통나무집닭갈비의 메뉴는 닭갈비, 닭내장을 비롯해 막국수, 추가 사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닭갈비를 인원수에 맞게 시키고 막국수, 볶음밥을 시키는 거 같았습니다.

 

저희도 닭갈비에 눈꽃치즈를 추가하고, 막국수를 사이드로 시켰고,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먹고 왔답니다.

 

 

비주얼이 정말 미쳤죠?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엄청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있었습니다.

 

 

춘천 통나무집닭갈비 2호점, 3호점

 

춘천 통나무집닭갈비 본점에서 조금만 더 가면 2호점, 3호점이 나란히 위치해 있습니다.

 

본점이 너무 잘 돼서 분점이 생겼나봐요.

 

그런데 2호점, 3호점은 메뉴가 다른데요.

 

2호점은 숯불 닭갈비고, 3호점이 본점과 동일한 철판 닭갈비랍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3호점에 사람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았어요.

 

어차피 맛은 똑같으니 본점에 사람이 너무 많아 기다리기 싫다 하시는 분들은 춘천 통나무집닭갈비 3호점으로, 나는 숯불 닭갈비가 더 좋다 하시는 분들은 춘천 통나무집닭갈비 2호점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춘천 통나무집닭갈비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